미메틱스(대표 박형기)가 최근 윤경ESG포럼이 주관하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올해 총 43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CEO의 솔선수범과 윤리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언어폭력 없는 기업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미메틱스는 2023년부터 사내 언어폭력 방지 규정을 도입하고 직원들에게 분기별 교육을 의무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문화가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한다"고 했다.
회사는 직장 내 언어폭력의 정의와 유형, 처벌 기준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 익명 신고 시스템을 마련하고 심리상담과 법적 지원도 하고 있다. 매주 직원들과 정기 소통 회의도 열어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책도 마련하고 있다.
박형기 미메틱스 대표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존중받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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