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업가의 중국 시장 도전》**은 인민망(人民网) 한국지사가 제작한 심층 인터뷰 시리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한국 기업가들의 도전과 기회를 조명하며,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험을 통해 한중 간 경제 협력과 민간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한국 스타트업 미메틱스(MIMETICS)의 박형기 대표이다.
“자연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미메틱스는
자연계의 미세 구조를 모사해 혁신적인 스킨케어 및 의료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박 대표는 인터뷰에서 회사의 핵심 기술인
문어 흡반 구조에서 착안한 비침습 음압 패치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되었으며,
약 70건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활성 성분을 피부 깊숙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존의 미용·의료 방식과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현재 이 기술은 한국 협력 브랜드의 화장품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에는 더 다양한 응용 분야로 확장하고
중국의 로컬 브랜드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더 큰 시너지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박 대표는
“전략적 전환의 시기를 겪으며 많은 도전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바로 그 과감한 결단이 오늘날의 기술적 돌파구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기술 창업가들은 시장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은 파트너십을 통해 보완해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